2019년 2월 9일. 서강대학교 메리홀. 오후 2시랑 6시가 있었는데 당연히 둘 다 갔다. 2시에는 2층 발코니, 6시에는 1층 발코니였는데 생각보다 무대랑 가까워서 좋았다. 근데 2층 발코니 좌석이 (나는 이런 의자가 아니라 괜찮았지만) 1~5번 자리가 등받이 없는 의자 하나로 퉁쳐놔서 사람들이 좀 불편을 느꼈을 것 같다. 팬사인회는 가봤는데 팬미팅은 처음이라 (한국에서 팬미팅 한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던 것 같다) 어떤 식으로 할 지 궁금했는데진짜 재미있었다. 진행하시는 분께서 윤하를 워낙 잘 알고 있어서 서로 케미도 좋고.. 당연히 콘서트장보단 음향이 좋지 않지만 이 날 목상태가 워낙 좋으셔서 라이브도 너무 듣기 좋았다.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꽤 많이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음.. (역시 프로 눈팅..